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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따스한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중요한

기념일이 많아서 가정의 달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최근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문제를

둘러싸고 많은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버이날 공휴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어버이날과 공휴일 지정이

화제가 된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였던

시절에 내건 공약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당시 그는 5월의 가장 중요한 날이

어버이날인데, 그날 쉬지 못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는 죄송한 날'이기에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는

의미였었지요.






그럼 2018년 올해 어버이날은

공휴일로 지정이 되었을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No 입니다.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에 관한

찬성과 반대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며

뜨거운 논쟁이 되었고, 올해는 어버이날

공휴일 추진은 무산되었습니다.


그럼, 찬성과 반대 입장의 의견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에 찬성하는

입장의 의견을 들어 보면, '어버이날을

더욱 의미있게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부처님오신날과 크리스마스도 공휴일인데

어버이날이 아니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점과, 공휴일로 지정일 될 경우 사람들에게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어버이날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어버이날이 쉬는 날이 된다면,

평소 일하느라 자주 찾아 뵙지 못 했던

것에 죄송했는데 한 번 더 찾아뵈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의견 또한 있습니다.


한마디로, 공휴일이 지정되면서

부모님을 더욱 자주 찾아뵐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어버이의 은혜를 기릴 수

있으니 더욱 뜻 깊은 날이 될 거라는

기대감이 생긴다는 의견입니다.



이번에는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에

대한 반대의 의견입니다.


반대의 의견을 들어 보면,

가장 많은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바로

'부담스럽다'는 입장입니다.


공휴일로 지정이 될 경우

시댁이나 처가 등에 방문하는 것이

회사일 만큼이나 피로감을 느끼게 한다는

의견이 상당수인 것은 물론이며





방문할 때는 빈 손으로 갈 수 없으니

용돈이나 선물 등을 준비해야 하는데

대충 준비할 수도 없으니 말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5월에는 어린이날과

스승의날 등 돈 드는 일이 많아지는데

어버이날까지 공휴일이 된다면

가벼운 선물로 지나가기가 어려우니

경제적인 부담이 가중된다는 입장이지요.




양 측의 입장이 모두 이해되네요.

이상,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에 대한

찬반의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내년 어버이날에는 공휴일 지정이

어떻게 이루어질 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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