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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부쩍 따뜻해진 느낌인데요,

이렇게 뜨거운 햇살이 내리 쬘 때는 역시 시원하고

새콤 달콤한 메뉴가 먹고 싶어 집니다!


저는 라면 자체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평소엔 라면을 한 달에 1~2개 먹을까

말까 할 정도로 라면을 안 먹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여름만 되면 비빔면이 왜그렇게 맛있는지,

일주일에 3~4일씩 비빔면을 먹을 때도 있답니다.



오늘 소개해 볼 비빔면은

국내 라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지니고

있는 농심에서 출시한 찰비빔면입니다.


며칠 전에 마트에 갔는데

찰비빔면 4개 한 묶음으로 포장 된 걸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개당 500원 꼴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겠죠?

한 묶음 사왔습니다 :)



다른 비빔면들과 비교했을 때

찰비빔면은 항상 가격이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번에만 그런게 아니라 작년에도

마트에 가면 항상 팔도비빔면이나 다른 회사에서

출시한 비빔면 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니

좀 더 자주 구매하게 되는 것 같아요.

 


중량은 130 그램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국물이 없으니가 한 개 다 먹어도 부족한

느낌이 들 때가 많은데, 칼로리는 555 나 되네요.

나트륨은 1일 기준치의 53 퍼센트라고 합니다.

국물 있는 라면은 80 퍼센트 정도 였던 것 같은데

국물이 없으니 확실히 나트륨이 낮네요.



하지만 비빔면 두개를 먹게 되면

나트륨 하루 기준치의 100퍼센트가 넘게

섭취하게 되는 것이니, 많이 먹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면 봉지를 뜯어 보면 이렇게

면과 비빔장이 하나씩 들어있습니다.

면을 삶을 때 작은 부스러기가 남아서

그냥 입에 털어 놓고 먹어 봤는데, 생각보다

더 바삭바삭해서 과자처럼 맛있었네요.


면을 다 삶아서 물기를 뺀 후에

접시에 담아 본 모습입니다. 오이를 채 쳐서

올려 먹어도 맛있는데, 집에 오이가 없어서

대신 상추를 뜯어서 올려봤어요.

고소하게 깨도 좀 뿌리구요 :)



맛은 생각보다 매콤했어요.

예전에도 이렇게 매콤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이번에는 매콤하고 새콤 달콤한 맛이 강하더라구요.

상추를 넣었음에도 좀 짭짤하기도 하구요!



평소에 싱겁게 드시는 분들이라면

소스를 다 넣지 말고 조금씩 넣으며 간을

맞추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이나

상추 같은 부재료를 좀 더 넣구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니

종종 사먹을 것 같은 농심 찰비빔면입니다.

오늘도 맛있고 즐거운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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