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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회 생활을 하면서 적금을 들어야 겠다는 생각은 자주 했었는데 막상 시도하기는 쉽지 않았네요. 학자금 대출과 생활비 등 지출이 많아서 적금을 든다는 게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만 하고 있다가 최근에 소소하게나마 적금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은행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제가 든 적금에 대한 솔직한 후기만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오랜 기간 적금을 넣는 건 부담스러웠기에 단기 위주로 찾았구요, 그리고 금액이 크면 그 역시 부담스럽기 때문에 소액으로 가능한 걸 찾아보았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보니까 몇가지 나오던데, 그중에서 제가 가입한 건 KB 매일매일 리브적금입니다. 굳이 이쪽으로 가입한 건 이 은행 통장이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건 아닙니다.
소액 적금을 넣으면서 생각하게 된 좋은 점과 나쁜 점 중에서 좋은 점을 먼저 적어보자면, 경제 관념에 대한 관심이 생긴 거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어느 적금이 좋은지, 어느 상품이 더 좋은지 비교해보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것 정도? 그리고 조금이나마 돈을 모은다는 것 역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점!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처음에는 매일 매일 조금씩 저금하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귀찮아서 안하게 됩니다. 일주일에 한번 넣을 때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추천을 하자면, 매일 자동으로 이체되는 형식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상품을 찾아봤지만 사실 은행마다 별 차이는 없어서 아쉽습니다. 소액 적금을 새각하는 분들이 많은만큼 은행에서는 좀 더 좋은 혜택을 지닌 상품을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람만 생길 따름입니다. 돈을 모으는 습관을 기르고 싶은 분들이라면 소액 적금을 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