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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워낙 경기가 좋지 않아서,

퇴직 후에도 편하게 쉴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수명도

늘어났지만, 퇴직 시기는 여전히

50대에서 60대 사이에 이루어 지니,

100세 시대라는 말이 무섭기만 하죠.



그래서 최근에는 50대 60대의

퇴직자 분들도 계속해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추세입니다.


처음부터 개인 사업을 하거나

자영업을 하신 분들이라면 꾸준히

그 일을 할 수도 있겠지만, 오직 직장만

다닌 분들은 선뜻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니 더욱 힘이 듭니다.





과연 이 시대의 많은 퇴직자 분들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 걸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건물관리입니다.


흔히 아파트나 오피스텔, 혹은 빌딩에

들어가면 입구를 지키고 계신 경비분들이

주로 60대 이상인 분들이 많으시죠.


아마 다들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편해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근무강도가 세고, 사람을 대하며

겪는 스트레스가 굉장히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급여가 높지 않으며

대우 역시 그렇게 좋지많은 않지요.


하지만 이러한 경비 일자리 역시

요즘에는 자리가 없어서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일자리로는

주차관리나 버스 운전 등이 있습니다.


주로 근 건물의 주차장에서 방문객들의

차량을 관리하고, 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아이들의 통학을

책임져 주는 것이지요.


통학버스의 경우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아르바이트 자리로는

편의점 야간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동네 편의점에 새벽에 가면

60대 이상의 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쩌면 가장 많은

분들이 시도하고 있는 창업이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시던 분들이 퇴직을 한 후에

공인중개사 시험을 봐서 부동산을 하거나

혹은 식당이나 카페 등 음식점을 창업하는

일은 주변에서 굉장히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취업이 어려우니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생계형 창업

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지요.


창업을 하여 잘 되면 다행이지만,

실패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빚만 늘어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 길면 40년은

살아갈텐데,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까요?


위의 일자리 말고도 더욱 확실하고

좋은 일자리 대책이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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