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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앞을 지나가다 보면
빵을 살 생각이 없다가도
빵 냄새에 이끌려서 결국
빵을 한 봉지 가득 사서
나오게 되고는 하는데요,
오늘은 뚜레쥬르에서 판매하던
빵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좀 전에 먹은 빵인데
핸드폰 앨범 속에 있더라구요!
지금 보니까 그때 먹던 맛이 생각나서
한번 적어보게 되었네요 ^^
요즘은 판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워낙 신메뉴도 나오고 하다 보니
인기가 없는 빵은 금방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두세갈래로 꼬아서 만든 것 같은
빵에, 치즈가 얹어져 있어요.
모양은 그냥 기~~~다랗게
늘여놓은 꽈배기와 비슷하네요.
빵 위에 시럽을 바른 것 처럼
반짝거리는 윤기가 있습니다.
산 날이라서, 이 빵의 이름과 가격이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에요.
뚜레쥬르 홈페이지에 들어가 봐도
정보가 전혀 없더라구요.
빵이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았고
쫄깃한 느낌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밀가루가 많이 든 빵이었어요.
무난한 모양이네요.
그런데 위에 얹어진 치즈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짭짤하고 고소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별다른 재료가 든 것 같지는 않은데
맛은 심플하게 맛있더라구요.
치즈? 도 아주 조금씩 들어 있는 ^^
무난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빵이었는데, 이제는 보이지 않아서
좀 아쉬운 메뉴네요.
그래도 신메뉴가 꾸준히 나와주니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서 좋습니다.
짭짤하고 고소했던 뚜레쥬르의 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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