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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써프라이드 치킨 가격 후기 올려봅니다!

하잉! 2018. 4. 17. 18:54

치킨은 정말 언제 먹어도 맛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릴 때는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저녁이면 부모님께 치킨을 먹자고 조르던 기억이 나는데요,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이 된 지금은, 주말 뿐만 아니라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요일을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저는 치킨 브랜드를 가리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대형 프랜차이즈나 동네 치킨집 등 많은 곳에서 사먹고 있죠. 그래도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등 배달 어플에서 할인을 자주 하는 비비큐나 멕시카나 같은 업체에서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비비큐에서 판매중인 치킨, 써프라이즈 치킨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치킨을 주면 기본적으로 주는 무와 콜라 작은 캔이 같이 옵니다. 저는 기다리는 동안 컵에 얼음을 담아서 미리 준비해보았어요. 콜라는 언제부턴가 작은 사이즈로 줘서 굉장히 아쉬운 마음입니다.



적어도 500ml는 있어야 맛있게 치킨을 먹을 수 있는데 말이에요. 저정도 양은 치킨 한 두 조각 먹으면 끝이네요. 그래서 가끔은 페트병 사이즈로 추가해서 콜라를 더 주문하고는 합니다. 맥주 같은 음료가 있을때가 아니라면 말이죠 :)

치킨을 먹기 전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 바로 상자 뚜껑을 열기 직전인 것 같아요. 배우 하정우씨가 비비큐의 광고모델이었네요. 통통한 닭다리 하나를 들고 있는 모습이 참 인상적인 패키지입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고소한 냄새가 풍겨옵니다. 비쥬얼이 좋아서 맛도 좋을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한입 뜯어 먹으니 진득하면서도 바삭한 느낌이라 식감이 좋았습니다. 위에 뿌려져 있는 시리얼과 양파, 마늘이 어우러진 후레이크도 향긋하구요. 마늘을 싫어하는 분이 아니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라서 무난하고 맛있게 먹을 만한 치킨이네요. 가격은 18900원, 순살로 변경시에는 19900원인데요, 각 지역 매장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엔 치킨값이 참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싸지만 맛은 괜찮은 비비큐 BBQ 써프라이드치킨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