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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맛동산 추억의 과자 달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네요.

하잉! 2018. 4. 17. 06:41

밥을 먹었어도 가끔 허전함을 느낄 때가 있는데요, 저는 그럴때마다 과자를 뜯어서 먹고는 합니다. 과자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먹는 편인데, 가끔 옛날 과자 느낌이 나는 과자가 생각날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맛동산을 먹네요 :)



해태 맛동산은 특히나 어린 시철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과자인 것 같아요. 젊은 세대보다는 주로 아버지 같은 어르신들이 즐겨 드시기 때문이라서 그럴까요? 저는 맛동산을 보면 옛날 생각이 나고는 합니다. 그럼 이제 맛동산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저는 과자를 묶음으로 사기 때문에 크기가 자그마한 과자가 많습니다. 혼자 먹을 땐 큰 봉지에 있는 과자는 다 먹기 힘들고, 남은 과자는 눅눅해져서 맛이 없으니까요. 맛동산도 이렇게 작은 봉지로 나오더라구요. 제품 디자인 역시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패키지입니다. 정겨운 느낌이네요.



과자를 뜯었을 때 달달한 냄새가 풍겨왔습니다. 물엿이나 설탕같은 짙은 단 냄새가 나더라구요. 과자에 묻어있는 땅콩 때문인지 고소한 냄새도 같이 나구요. 과자 봉지를 열자 마자 나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해서 나쁘지 않네요.

약간은 딱딱한 느낌이 드는 과자입니다. 튀긴 과자라서 바삭하기도 한데, 아무래도 어린이들은 먹기 어려울 듯 합니다. 달고 고소한 맛이라서 맛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자극적이다 보니 많이 먹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작은 봉지 하나 먹는 게 딱 적정한 양이네요. 앞으로도 종종 생각 날 것 같은 달고 맛있는 과자 해태 맛동산 입니다.